개막 앞둔 월드컵 부상자 속출, 낙마

월드컵 부상자

카타르 월드컵의 개막식이 약 1시간도 남지 않은 지금, 많은 월드컵 부상자 가 속출하여 각 대표팀에서 낙마하고있다. 4년을 기다려왔고, 선수들의 가장 큰 꿈 중 하나이므로 이는 선수에게도, 그들의 퍼포먼스를 기다리던 팬들에게도 불행한 뉴스임은 틀림없다.

먼저 대한민국만 하여도 황희찬이 있다. 황희찬은 현재 몸이 불편하여 최근 소속팀 경기 및 대표팀 훈련에서도 제외됬었다. 몇 없는 해외에서 뛰고있는 플레이어로 몸싸움이 좋고, 판다이크를 상대로 이겨냈던 전력도 있는 등 대한민국에는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두번째로는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대표팀으로 소집되기 전 마지막 유로파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에게 팔꿈치로 얼굴을 가격당해 안면 골절로인해 수술까지 했다. 다행히도 수술이 잘 되었고, 안면골절은 이전 2002년 김태영 선수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뛰었던 기록이 있듯 문제없이 경기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상대가 상대인지라 좀 더 좋은 컨디션에서 뛸 수 있다면 하는 아쉬움은 남는다.

두번째로는 디펜딩 챔피언인 프랑스에서 가장 큰 활약 및 주축이 되었던 포그바와 캉테이다. 포그바는 수비형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큰 키에 유연함, 화려한 발재간까지 갖춘 선수이나 무릎 부상으로 참여를 못한다는 것은 정말 큰 손실일 수 밖에 없다. 

다음은 캉테다. 캉테 또한 햄스트링 부상이다. 레스터시티를 거쳐 첼시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지칠줄 모르는 체력으로 이미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동해번쩍 서해번쩍 홍길동이라 불릴만큼 높은 활동력을 중원에서 자랑한다.

이뿐만 아니다. 세네갈에는 리버풀에서 정말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이번에 뮌헨으로 이적 해 여전히 좋은 기량을 자랑하는 사디오 마네다. 세네갈은 아프리카의 강호, 표범이라고 하지만 분명 슈퍼스타의 낙마는 정신적이나 경기적 측면으로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 이다.

이 외에도 여러 선수가 있다. 독일의 경우 티모 베르너가 발목문제로 출전하지 못하고, 잉글랜드는 수비수 리스 제임스가 출전하지 못한다. 추가적으로 네덜란드는 수비형 미드필더 바이날둠, 이번 우승후보인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디발라가 뛰지 못하게 되었다.

더운 중동날씨에서 치뤄지는 첫 월드컵으로 선수들에게도, 그리고 팬들에게도 제약이 많고 힘든 시간이 될 것 같다. 그러나 안전 해외배팅사이트 벳8 과 함께 라이브배팅 을 해두고 보는 월드컵은 또다른 신선함을 줄 수 있을 것이다.